한국일보

아미쉬 마을 희생 어린이 위한 애도.조위금 답지 이어져

2006-10-0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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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교실에서 희생당한 펜 주 랭캐스터 카운티 아미쉬 마을 어린이에 대한 조위금이 세계 각지에서 답지하고 있다.

랭캐스터 카운티에 있는 매노나이트 재난 서비스에 따르면 하와이 등 미국 내 뿐만 아니라 독일,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베트남 그리고 심지어 아프리카에 있는 교회에서도 조위금과 함께 애도를 표시하고 있다. 또 펜 주 해리스버그에 있는 의료 보험 회사인 키피탈 블루 크로스는 이번 사건으로 치료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병원비와 아미쉬 마을을 위해 50만 달러를 기부했다.

아직도 병원에서 치료중인 4명의 어린이 치료비는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미쉬 마을에서는 평소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자체적으로 교회 구조금으로 불리는 의료비용을 모아 공동 부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미쉬 마을에서는 이번 사건을 저지르고 자살한 아미쉬 마을의 우유 배달 트럭 운전사 찰스 칼 로버츠 4세를 신의 이름으로 용서한다는 분위기 아래 그의 부인과 자녀 3명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또 범인 유가족을 위해 부인 마리의 이름으로 조위금 구좌가 개설됐다.


조위금은 Coatesville Savings Bank, 1082 Georgetown Road, Paradise, PA 17562로 보내면 되는데 희생자를 위해서는 the Nickle Mines Children’s Fund, 범인 로버츠 유가족을 위해서는 the Roberts
Family Fund라고 명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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