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공예전’ 열린다. 유엔 로비 전시장, 내년 7월부터
2006-10-07 (토) 12:00:00
남북한 작가들의 전통공예품을 한 자리에 모은 ‘남북교류공예전’이 내년 7월 중순에서 10월 초순까지 유엔 본부 로비 전시장에서 열린다.
2007 유엔 남북교류공예전은 남북화합과 평화를 위한 남북전통문화 소개 일환으로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사장 오원택)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한국유엔대표부, 서울시 등이 후원한다.
이 전시에는 남한의 중요무형문화재 작가들과 북한의 인민예술가·공훈예술가 등 모두 300여명에 이르는 남북 정상급 작가들이 총출동, 장인 정신을 보여주는 공예품들을 선보인다.칠장, 자개장, 목조각장, 꽃신, 노리개, 전통머리쓰개 등 다채롭고 이채로운 공예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남북교류공예전은 지난 7월14일~8월16일 서울역사 박물관에서 열려 한국공예문화의 진수를 알렸고 내년 유엔으로 이어진다. 유엔전시는 지난 4월 뉴욕아트디자인의 보석공예비엔날레에 참석했던 중견작가 최대식(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씨가 뉴욕아트디자인의 맥파덴 수석 큐레이터와 함께 유엔측과 협의, 지난 6월 유엔측의 허가를 받아냄으로써 이뤄졌다.최작가는 “대규모로 치러지는 유엔남북교류공예전을 위해 한국전통 공예·음식·의상· 무용 그리고 영화 등 각계 분야를 대표한 한국방문단이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