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간의 비극, 다신 없어야...”
2006-10-06 (금) 12:00:00
참전전우회 마종세 명예회장
지난 국군의 날, 수퍼 H마트 나일스점에서는 청춘을 바쳐 조국을 구한 참전 전우회에 대한 깊은 감사의 표시로 쌀 교환권을 전달했다. 행사장에 참석했던 참전전우회 마종세 명예회장은 “고국에서 전시 작전권 환수 문제로 국가 안보문제가 부각되는 현 시점에서 H마트 측에서 한국전쟁 후 반세기를 거쳐 오면서 점차 잊혀져가는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마 명예회장은 “한국전쟁 참전전우들이 이제는 거의 70세 이상이 됐지만 그 때 겪었던 일들을 죽어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전시 작전통제권을 미국으로부터 가져왔다가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감행해 6?5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되풀이 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에 이를 반대 한다”고 밝혔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미국의 국방력이 든든히 뒷받침됐기 때문에 한반도 안보 상황에 큰 이변이 없었다는 것이 마종세 명예회장의 생각이다. 그는 “점차 잊혀져 가는 참전 용사들에게 계속해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면 좋겠고, 우리들도 끝까지 조국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없을까를 계속해서 고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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