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시티 아파트서

27일 아침 파노라마시티의 한 아파트에서 3인조나 4인조로 보이는 무장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임신한 여성과 어린 소년, 또 남성 한 명이 총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파노라마시티 경찰에 따르면 총격을 가하고 도주한 용의자들은 이날 아침 7시10분께 우드맨 애비뉴 7900 블럭의 아파트에 접근, 한 유닛의 문을 두드린 후 문이 열리자 총을 발사했다.
이들이 발사한 총알에 맨 처음 나왔던 임신부 여성이 배를 맞았고 뒤에 있던 남성은 허벅지에 또 어린 소년은 발에 관통상을 입었다.
임신부와 소년은 UCLA 메디칼 센터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남성은 카이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아직까지는 용의자들의 모습이나 총격을 가한 동기 등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