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박 워싱턴한인봉사센터 총무 등 3명이 제 6회 한미연합회(KAC-DC) 지도자상을 수상한다.
올해 수상자는 에스더 박 한인봉사센터 총무, 애드리언 홍 링크(Link) 회장, 김만기 SMI 현대 사장. 사업체로는 앤하이저 부쉬사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당초 내달 6일로 예정됐으나 6-8일 열리는 한미축제로 인해 내년 3월로 연기됐다.
김지혜 행사 준비위원장은 “KAC 행사가 워싱턴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한미코러스 행사와 겹쳐, 행사를 내년 3월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에스더 박 총무는 한인사회의 복지에 영향을 끼친 점을 인정받아 커뮤니티 서비스 지도자상, 애드리 언 홍 회장은 한미 양국의 교량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브리지 빌더 지도자상, 김만기 사장은 미 주류사회에서 한인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비즈니스 지도자상을 받는다. 앤하이저 부쉬사는 한인사회에 지원을 계속한 것이 인정돼 회사상을 받는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