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을상품들 본격 출하

2006-09-17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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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계 손님맞이 한창…대대적 세일도

시카고일원이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인업계에서도 올 하반기 매출전략을 짜기에 부심하고 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한국산 신고배와 햇밤이 입하되면서 식료품점에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기 시작했다. 미끈한 겉모양과 탄탄한 속살, 풍부한 과즙이 특징인 신고배가 등장하자 주부들의 발길도 분주해 지고 있다. 요즘 식료품업계에서는 가격 세일이 한창이어서 한국산 포도와 참외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부시장에서는 신고배와 햇밤을 들여놓고 손님 맞이에 한창이고 하나슈퍼와 클락마켓, 서울슈퍼, H마트 등은 가을 또는 추석맞이 세일을 벌이고 있다.

단풍관광의 계절인 가을이 오면서 여행업계도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고국 단풍관광은 10월 10일 출발하는 80명의 예약이 모두 끝나 17일 출발하는 2차 모집이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에서도 라스베가스-인천 직항 취항 기념으로 이번달 23일부터 라스베가스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 중 일부에게 라스베가스 무료관광권을 증정하고 있다. 국제관광여행사에서도 한국의 유명한 단풍코스인 설악산, 내장산, 월악산, 오대산을 둘러보는 10원 단풍관광 상품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서늘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의류 업계도 가을 옷들을 진열대에 걸어 놓고 고객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외갤러리아에서는 2006 가을 니트 패션제품을 최고 50%까지 세일하고 나섰고, 시카고 일대 각종 의류점들에서도 가을 상품전이 한창이다.

이밖에 한국전통가구에서는 가을맞이 특가전을 실시해 전품목 50~60% 세일에 나서는 가 하면 2007년형 모델들이 출고된 시카고 일원 현대, 기아 자동차 매장들에서는 본격적인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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