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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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펠로십 프로그램’ 신청 접수

2006-09-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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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년도 백악관 펠로십 프로그램(White House Fellowship Program)의 신청 접수가 이 달부터 시작해 2007년 2월1일 마감한다.

미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백악관 펠로십 프로그램은 지난 1965년부터 공공서비스 분야 차세대 지도자 양성에 목적을 두고 매년 11~19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펠로는 연방고위직 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며 국가정책 수립에서부터 시행에 이르기까지 국가 운영 및 정부의 기능과 역할, 공공서비스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실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백악관 펠로 지원 자격은 시민권자로 최소 학부과정 이상을 이수한 자여야 하며 연령 제한은 없다. 또한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기록한 인물, 탁월한 지도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지닌 인물, 연방고위직 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할만한 지식과 기술력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


매년 1,000여명이 지원하는 백악관 펠로에 선발되면 연방공무원 GS-14 수준의 연봉인 9만1,000달러를 지급받게 되며 근무기간은 2007년 9월1일부터 2008년 8월31일까지 1년간이다. 심사는 대통령이 임명한 다양한 배경의 위원들로 구성된 위원단이 지역심사와 전국심사를 거쳐 내년 6월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신청서 및 프로그램 안내는 웹사이트(www.whitehouse.gov/fellows)를 참조하면 되며 이달 15일 이후부터는 온라인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202-606-1818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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