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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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이 나 PGA티칭프로

2006-09-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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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때부터 부모를 따라 다양한 운동을 접하면 좋습니다. 공을 가지고 놀고 경기장이나 골프 연습장에도 함께 가 자연스럽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 주면 됩니다.”

‘골프야 친구하자’란 어린이 무료 골프교실을 인기리에 실시한 제이 나 미 프로골프 멤버는 운동은 아동의 신체 발육과 정서 함양에 좋기 때문에 시키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골프 경우 6~7세가 되면 레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흥미 위주에서 시작하고 9세가 되면 전문적으로 레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나 프로는 9세가 되면 경쟁심이 생기기 때문에 개인적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시기라고 설명한다.“골프는 자신 스스로 패널티를 매겨야 하기 때문에 정직성을 심어주고 드레스 코드를 통해 깔끔한 운동복 차림 자세, 실력 향상과 함께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골프외의 축구, 야구, 농구, 풋볼도 순발력을 키워주고 팀의 협동심을 심어주는 운동이라며 한가지 운동보다는 2개 이상을 하게 해주는 것도 좋다고 밝힌다.


“운동이란 처음부터 소질있는 것이 눈에 띄기도 하지만 레슨을 통해 개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나 프로는 6세 이상이 되면 자녀와 함께 파 3의 골프장을 찾을 수 있다며 공치는 감각을 키워
주기 위해 골프와 함께 축구나 야구를 병행해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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