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태 씨, 메릴랜드주지사 아태자문위 부위장으로 선임
2006-09-01 (금) 12:00:00
김상태 회계사(사진)가 31일 로버트 얼릭 메릴랜드 주지사 아태자문위원회 부의장에 선임됐다.
주지사 아태자문위원회는 1명의 의장과 5명의 부의장 등 총 17명의 위원을 두고 있으며 한인은 김 부의장과 이은숙 위원, 데이빗 박 위원등 3명으로 늘었다. 한인 위원들은 한인사회에 관련된 안건들을 주지사실에 상정하고 정책 입안에 조언을 하게 된다.
한인사회에서는 세종장학재단 상임이사, 평통 11기 워싱턴협의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메릴랜드대학 한국학과 창설 당시 기초위원으로도 일했다. 김 부의장은 “한인을 포함 아시안계 주민들의 인권 보호와 인재 발탁을 위해 얼릭 주지사에 적절히 조언하는 위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태자문위원 임기는 4년이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