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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 체계’ 한국어 무료 세미나

2006-08-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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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공립도서관이 2006~07학년도 가을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9월21일 오후 6시 플러싱 소재 맥골드릭 분관(155-06 Roosevelt Ave.)에서 한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뉴욕시 공립학교 체계에 대한 세미나를 한국어로 무료 실시한다.

이날 세미나는 뉴욕시 공립학교의 운영과 조직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여 자녀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어학습 이민자 학생의 권리와 의무, 공립학교 입학과 등록 방법, 학사일정, 뉴욕주/뉴욕시 시험정보와 평가기준, 한영 이원언어
프로그램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더불어 퀸즈 공립도서관은 같은 날 오후 3시30분부터 플러싱·베이사이드·서니사이드·코로
나·이스트 엘름허스트·아스토리아 등을 포함한 산하 22개 분관에서 ‘당신의 도서관에서 방과후 학교를(AfterSchool@Your Library)’이란 제목으로 대대적인 오픈 하우스를 동시에 펼친다.

지역 도서관이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돕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분관별로 백투스쿨 건강 웍샵(코로나 분관)이나 학습요령 웍샵(매스페스 분관) 등 개별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날 오후 7시 중앙도서관에서는 가정에서 학부모들이 자녀의 숙제를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요령에 대해서도 강연한다.


이외 9월 중 도서관은 체스, 재정교육 웍샵, 종이접기, 목걸이 공예, 동화책 읽기, 영화감상 등 다양한 아동/청소년 무료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9월23일 오후 2시 어번데일 분관에서는 올 가을 뉴욕시 특수목적 고등학교 입학시험에 대비한 웍샵도 실시한다.

또한 성인 프로그램으로는 요가, 재즈, 성인 독서클럽, 콘서트, 취업준비 요령, 미술 지도, 이력서 작성, 소규모 자영업 웍샵, 노인 안전, 건강 체조, 전시회, 음악회, 세금보고 요령 등이 마련돼 있다. 분관별 프로그램 일정은 도서관 웹사이트(www.queenslibrary.org)를 참조하면 된다. <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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