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뉴스&월드 리포트선정, 최우수 미국 대학 순위 단독 1위
뉴저지 프린스턴대학이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2007년도 최우수 미국 대학 순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프린스턴대학은 종합 평점 100점으로 3년간 공동 1위 자리를 지켰던 하버드대학을 1점 차이로 따돌렸다.<표 참조>
18일 공개된 124순위의 126개 대학 순위를 살펴보면, 뉴욕은 9위에 오른 컬럼비아대학을 선두로 코넬(12위), 뉴욕대·로체스터대학(공동 34위), 시라큐스(52위) 등 총 12개 대학이 포함됐다. 뉴저지는 프린스턴에 이어 60위에 오른 뉴브런스윅 럿거스 뉴저지주립대학 등 4개 대학이, 커
네티컷은 예일(3위)과 커네티컷대학(67위) 등 2개 대학, 매사추세츠 7개 대학, 펜실베니아주 5개 대학 등이 포함됐다.
■공립대학: 미국의 최우수 공립대학은 UC버클리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전체 순위는 21위였다. 이어 앤아버 미시건대학, 버지니아대학, UCLA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뉴욕주립대학(SUNY)도 빙햄튼(86위), 스토니브룩(98위) 등 4개 대학이 포함됐다.
■리버럴 아트 칼리지: 윌리암스칼리지, 앰허스트칼리지, 스와스모어칼리지, 웰레슬리칼리지, 미들베리칼리지가 1~5위까지 차례로 선정됐다. 뉴욕은 바사칼리지가 12위로 가장 높았고, 콜게이트대학(16위), 해밀턴칼리지917위), 바나드칼리지(26위), 바드칼리지(36위) 등이 포함됐다. 뉴저지
는 드류대학이 6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커네티컷도 웨슬리안대학이 10위, 트리니티 칼리지가 30위를 각각 기록했다.
■경영학: 펜실베니아대학 와튼스쿨이 전국 최고의 자리를 고수했고 MIT가 2위, UC 버클리와 앤아버 미시건 대학이 공동 3위에 올라 지난해 순위와 같았다.
■엔지니어링: MIT가 1위를, UC 버클리와 스탠포드대학이 공동 2위를 기록해 지난해와 동일하다. US 뉴스&월드 리포트 대학 순위는 졸업률, 신입생 중퇴율, 학생 대 교직원 비율, 동문기부금, 학비지원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선정한 것으로 웹사이트(www.usnews.com)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2
<표> 2007년도 우수 종합대학 순위
순위 대학명(지역)
1 프린스턴대학(NJ)
2 하버드대학(MA)
3 예일대학(CT)
4 칼텍(CA)
5 스탠포드 대학(CA)
6 MIT(MA)
7 펜실베니아대학(PA)
8 듀크대학(NC)
9 다트머스칼리지(NH)
컬럼비아대학(NY)
시카고대학(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