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 한지성 회장
2006-08-15 (화)
“뉴욕시 공립학교에 처음 자녀를 입학시키는 분들 중 어려움이 있는 한인들을 위해 저희 학부모들이 조그마한 도움을 주기 위해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 한지성회장은 올해 3월말부터 학부모 핫라인(917-494-5758)을 개설하고 학부모들을 돕고 있다.“2년전까지만 해도 한인 교육위원들이 다수 활동, 한인 학생들 문제를 도왔으나 교육위원제도
가 변경된 후부터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입학 등록부터 학교 생활 적응 어려움 등 언어 소통에 따른 통역 대동 서비스 요청 등 저희가 도울 수 있는 만큼 힘껏 돕고 있습니다.”
뉴욕시 교육청의 통역 서비스 강화로 학교에 통역을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하는 그는 협의회 소속 학부모들이 개인 시간을 할애해 핫라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힌다.한씨는 영어 소통이 어려울 땐 주위의 영어를 구사하는 한인을 대동하고 학교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