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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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제네거‘터미네이터 4’ 블레어 총리에 캐스팅 약속

2006-08-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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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 액션배우에서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변신한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에게 영화 ‘터미네이터 4’에 캐스팅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할리웃 닷컴이 2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롱비치에서 지난달 31일 열린 지구온난화 토의에 블레어 총리와 함께 참석한 슈워제네거가 블레어 총리가 총리직 임기가 끝난 뒤 직장을 찾기가 힘들 것임을 걱정하며 이같은 제안을 했다.
슈워제네거는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의 장래에 대해 “그가 만약 할리웃에서 일하길 원한다면 내가 ‘터미네이터 4’에 출연하도록 힘써 줄 수 있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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