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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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를 단합의 장으로”

2006-08-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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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지역 8.15 경축 체육대회가 13일 미드로디안의 제임스 리버 고교에서 열린다.
리치몬드한인회(회장 유희경)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낮 12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야유회를 겸한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체육대회는 100미터 달리기(킨더가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 남· 녀 ), 400·800미터 계주(남·녀) 등 육상, 5,000미터 단축 마라톤 대회, 단체 대항 축구·배구대회, 줄다리기(팀당 10명) 등 5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체육대회를 겸한 야유회에서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도 마련된다.
워싱턴 총영사관은 여권 연장·재발급, 병역 상담, 국적업무 등 순회 영사 업무를 실시하며 한인회는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한다. 행사 참가들에게는 한인회가 발간하는 주소록과 함께 11월 7일 중간 선거와 관련한 투표 정보도 제공된다.
유희경 한인회장은 “8.15 경축 체육대회는 한인회가 주최하는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라면서 “체육회를 통해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복의 기쁨과 함께 친목을 돈독히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8.15 경축 체육대회에는 성 김대건 천주교회, 가나안 교회, 리치몬드 한인중앙장로교회 등 지역한인교회와 리치몬드식품협회(회장 이시경), 노인회(회장 김병용), 골프협회(회장 김정국) 등 한인단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 장소: 3700 James River Road, Midlothian, VA 23113
문의 (804)833-6311 유희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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