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교육재단(KAYAC·회장 안용진)의 제7차 청소년 모국 방문단은 25일(한국시간)부터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주 유적지와 부산의 관광지를 방문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아셈타워 누리마루에 이어 부산대학과 태종대를 관람했다. 다음날 울산 현대 중공업 견학을 마친 방문단은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등을 차례로 둘러본 뒤 셋째 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에 앞서 김천시를 찾아 김천 지역 중·고교생들과 선물 교환을 하며 일대일 친구 맺기 행사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