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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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3교육구 학급지원센터의 마샤 탐 학부모 지원담당실장

2006-07-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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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재학생의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부모의 교육이 함께 실시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학습지원센터가 마련됐습니다.”

제3교육구 학급지원센터의 마샤 탐 학부모 지원담당실장(Regional Director of Parent Support)은 학생의 교육과 함께 학부모에 대한 교육도 함께 병행되어야 이상적인 교육 시스템이라고 강조한다.“지난 3년간 학부모들을 위해 많은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를 만족해하는 학부모들이 많습니다.” 탐실장은 뉴욕시 교육청의 평가보다는 학부모들의 평가를 더 중요시 하고 있다고 한다.한인학생이 밀집해 있는 제25학군과 26학군 그리고 28학군과 29학군까지 카버하고 있는 제3 교육구 학급지원센터는 린든 플레이스의 제3 교육구 빌딩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자메이카에 위성센터를 두고 있다.

“제3 교육구 학급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모두 9명입니다. 타 교육구보다 많은 학교와 센터를 관리하고 있지만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지난학기 관리한 학교는 150개교에 다다릅니다.”미국에서 태어난 중국계인 마샤 탐씨는 뉴욕시 교육청에서 근무해오다 3년전 이곳에 배치되는 등 뉴욕시 교육청에서만 근무 경력이 20여년이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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