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불교사원연합회(회장 원영스님) 주최와 미동부승가회(회장 도범스님) 및 법보종찰 해인사 후원의 미동부 합동수계대법회가 열린다.
법보종찰 해인총림 해인사 율원장 무관스님을 비롯해 11명의 스님들이 한국에서 초청된 가운데 열리는 합동수계대법회(준비위원장 지광스님·원각사)는 오는 9월10일(일) 오후 3시30분 뉴욕원각사 큰법당 금강계단에서 개최된다.
뉴욕불교사원연합회 회원 스님들은 7월14일 보리사(원영스님)에서 회의를 갖고 미동부 합동수계대법회가 성공리에 치루어 질 수 있도록 모든 사찰이 협력하자고 합의했다. 원영스님은 “이번 수계식에 수회 동참하여 신도 5계를 수계함으로서 참 불자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가 되고 또한 수계식을 통한 발원과 참회를 행함으로서 일상생활이 원만 성취하며 나아가 세세생생 다함없는 부처님의 인연을 입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계대상자는 불교에 처음 입문한 사람, 아직 수계를 하지 않은 사람, 이미 보살계를 받은 사람 등이다. 수계신청은 각 사찰 종무소에서 7월15일부터 9월9일까지 접수하며 수계비는 성인 1인 50달러, 학생 1인 20달러다.
불교의 수계식은 개신교의 세례식에 해당된다. 수계를 받을 때 팔에 연비를 뜨게 된다. 수계를 받은 사람들이 받는 수계첩에는 ‘삼귀의: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승가님께 귀의합니다’를 비롯해 ‘다섯 가지 계행(오계): 첫째 살아 있는 생명을 해치지 않는 계행, 둘째 주지 않는 것을 빼앗지 않는 계행, 셋째 사랑을 나눔에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는 계행, 넷째 어리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계행, 다섯째 곡주나 과일주등의 취기 있는 것을 취하지 않는 계행’이 들어 있고 법어로 “일체의 악행을 저지르지 않고 착한 공덕을 힘껏 행하며 자기의 마음을 청정히 하는 것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라고 적혀 있다. 수계문의: 201-833-0633(보리사).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