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해논란 TV, 잘보면‘교육상자’

2006-07-1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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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논란 TV, 잘보면‘교육상자’

전문가들은 가족이 TV를 함께 보면서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TV시청도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새서미 스트릿’등 영어·수학에 도움

일반적으로 지나친 TV 시청은 어린이들에 해로울 수 있지만 일부 교육용 프로그램은 프리스쿨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학습 도우미가 된다.
미소아과학회에 따르면, 사실 ‘새서미 스트릿’(Sesame Street), ‘비트윈 더 라이언스’(Between the Lions)등 교육 프로그램을 시청한 프리스쿨 어린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영어와 수학 시험에서 성적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주요 네트웍에 어린이용 교육 프로그램 방영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이들 프로그램은 화면에 ‘E/I’라고 표기되어 있다. 특히 공공방송망 PBS(채널28)는 수년전 실시된 조사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의 99.1%가 질이 높은 TV로 평가를 받아 부모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또 비영리단체 부모선택재단(PCF)은 다음과 같은 시리즈를 금메달 수상작으로 추천하고 있다.
▲The Backyardigans - 2∼5세를 위한 시리즈로 어린 주인공 5총사가 뒷뜰에서 겪는 모험을 소재로 다뤘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에 CBS(채널2)에서 방영된다.
▲Peep - 2∼5세 어린이들에게 과학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만화 시리즈. 병아리 핍과 친구들이 그림자를 발견하고 중력에 대해 배운다. 케이블 방송 TLC에서 매주 월∼금 오전 5시과 5시30분, 디스커버리 키즈에서 매주 월∼금 오전 7시, 오전 7시30분에 방영된다.
▲Mustard Pancakes - 3∼6세 연령을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작가이자 음악가 겸 코미디언인 코트니 캠벨라와 인형 친구들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음악을 통해 교훈을 준다.
채널28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영한다.
▲Between the Lions - 4∼7세 어린이들의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 고안된 시리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30분에 채널28에서 방영된다.

TV 관련 웹사이트
▲www.mediafamily.org/kidscore/index.shtml - 전국 미디어가정연구소(NIMF)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TV쇼, 영화, 비디오게임 등을 검색하면 연령별로 적합한지 볼 수 있고 폭력, 섹스 등 주제별로도 평가할 수 있다.
▲www3.tivo.com/tivo-tco/mix/kzindex.do - 커먼 센스 미디어, 부모선택재단, 부모TV위원회 등에서 추천하는 TV 프로그램과 상영시간 및 채널 등을 볼 수 있다.
▲www.parentstv.org/PTC/familyguide/weekly.asp - 부모TV위원회(PTC) 웹사이트로 프라임타임 시간에 방영되는 TV 프로그램들이 어린이들에게 적합한지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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