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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학비융자 이자율 큰폭 상승

2006-07-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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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예고된 대로<본보 2월3일 A1면> 1일부터 연방학비융자 이자율이 큰 폭으로 인상됐다.

연방정부는 매년 1일을 기해 3개월 단기 채권수익률을 기준으로 학비융자 이자율을 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일부터 인상되는 이자율 상승폭은 연방스태포드 학비융자가 기존 5.3%에서 학부생은 6.54%로, 대학원생은 7.14%로 각각 오른다.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 대신 학비 융자를 대출받는 플러스(PLUS) 융자의 이자율도 기존 6.1%에서 7.94%로 인상됐다.
이자율 인상 이외에도 앞으로는 학부모가 대출받는 플러스 융자를 대학원생들이 직접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일부 규정도 변경됐다.
한편 미국에서는 연간 1,000만 명이 스태포드 융자를, 80만 명이 플러스 융자를 대출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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