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앤드류 장 SVA 교수, 한식당 ‘산마루’ 오픈

2006-06-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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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이자 미술교육자인 앤드류 장(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교수가 최근 뉴저지 테너 플라이에 전시공간을 갖춘 한식당 ‘산마루’를 열었다.
리버에지 로드 37번지에 위치한 산마루 식당(Sanmaroo Restaurant) 이름은 어릴 적 고향 산마루에 올라 친구들과 놀던 동심을 떠올려 고향의 정서를 느끼게 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식당이라는 뜻에서 지었다.

5,000 스퀘어피트 면적의 2층 건물 식당에 들어서면 예술가인 장교수가 공들인 고급스런 실내장식이 눈에 들어온다.장교수는 불고기, 갈비, 잡채 등 한식 전문 식당 산마루를 타운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신경을 많이 썼다. 요리 솜씨가 좋은 부인 장명선씨가 주방 및 식당 운영을 맡고 있다.식당 옆에는 최고 브랜드의 커피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카페가 있고 단체 손님을 받는 2층에는 작품을 걸 수 있도록 벽을 꾸밀 예정이다.

2층 공간의 인테리어가 마무리되는 대로 7월10일부터 영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뉴저지 소재 미술학교 ‘스쿨 오브 아트 앤 아이’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장교수는 캐나다 앨버타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 후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가진 작가이면서 아동미술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현재 SVA에서 드로잉을 강의하고 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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