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종교계도 대대적 응원전

2006-06-16 (금) 12:00:00
크게 작게
한인 종교계도 대대적 응원전

13일 한소망장로교회에서 열린 한국과 토고 전에서 한국 팀이 결승골을 넣자 교회에 모인 교인들과 한인들이 환호하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 지역 한인 종교계도 한국 팀의 독일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응원전을 벌이고 있어 월드컵 응원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프랑스와의 2차전 경기가 일요일인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관계로 이들 종교계는 예배와 법회직후 자신들의 교회와 사찰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갖고, 한국 팀의 선전을 기원 한다. 때문에 한국과 프랑스의 응원전은 합동 응원전이 열리는 플러싱 금강산 식당과 대동연회장, 노
던 160가 불가마 예정지와 더불어 “오-필승 코리아!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함성이 뉴욕과 뉴저지 전역에 울려 퍼지는 대대적인 응원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뉴욕에서 자체 응원전을 계획하고 있는 교회는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아름다운교회(담임 황인철 목사)와 뉴욕감리교회(담임 이강 목사), 퀸즈에 위치한 은혜교회(담임 이승재 목사)와 퀸즈한인교회(담임 고성삼 목사),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중언 목사)등이다. 뉴저지 경우 한소망장로교회(담임 김용주 목사)와 뉴저지연합교회(담임 나구용 목사), 뉴저지 초대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팰리세이즈 장로교회(담임 최정훈 목사)등이다. 또한 원불교 뉴욕교당(교감 정연석)이 당일 오후 응원전을 벌인다.
롱아일랜드 소재 아름다운교회는 지난 13일 토고전에 이어 오는 18일에도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관을 개방하고 교회 자체 응원단의 인도로 응원전을 펼치며, 이를 위해 15일 저녁 응원단들이 모여 사전 연습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뉴저지 한소망장로교회도 오는 18일 한국과 프랑스전에 이어 23일 한국과 스위스 전에도 교회를 개방, 뷹은색 티셔츠와 두건, 막대풍선 등을 제공하며 유학생 전시택씨 등 6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의 주도로 한국 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한인사회 단합을 도모한다.또한 리틀넥에 위치한 은혜교회도 이날 오후 부흥집회 직후 곧바로 프랑스전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에 돌입한다.

이와함께 퀸즈한인교회와 뉴저지연합교회, 뉴저지 초대교회는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 체육관에서 응원전을 벌이며 팰리세이즈 장로교회는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친교실에서, 뉴욕감리교회는 각 속회 모임을 통해 응원전을 펼친다. 이와 함께 원불교 뉴욕교당은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법당에서 프로젝트 TV를 보며 응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


A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