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32개 초.중.고교 인종간 성격격차 줄여
뉴욕 퀸즈 25학군내 18개 초·중·고등학교와 26학군내 14개 초·중학교가 인종간 성적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학생들의 높은 학업 성취도를 기록한 학교로 선정됐다. 뉴욕주 교육부는 6일 퀸즈 25·26학군내 32개 학교를 포함, 주 전역에서 791개 공립학교, 차터스쿨 4개 및 79개 학군이 포함된 우수 학업성취도 기록 및 성적 격차를 줄인 학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퀸즈 25학군의 초등학교는 PS 20, PS 21, PS 24, PS 29, PS 32, PS 79, PS 107, PS 129, PS 154, PS 163, PS 165, PS 169, PS 184, PS 193, PS 209 등이다. 또한 JHS 194 중학교, 로버트 케네디 콜래버레이티브 고교와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 등이 포함됐다.
26학군에서는 PS 18, PS 26, PS 31, PS 46, PS 115, PS 133, PS 159, PS 162, PS 173, PS 203, PS 213, PS 221 초등학교 및 JHS 158와 JHS 74 중학교 등이 포함됐다. 이 명단은 연방부진아동지원법(NCLB)에 따라 2004~05학년도 기준 뉴욕주 영어·수학시험 성적 및 2년 연속 성적 향상도 등을 측정해 발표한 것이며 뉴욕주 표준기준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주 교육부는 지난 3년간 가장 빠른 학업성적 향상을 보인 7개 학군의 71개 학교 명단도 올해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들 학교는 영어·수학 중 한 과목 또는 두 과목 모두에서 뉴욕주 표준기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가 3년간 가장 큰 폭으로 성적 향상을 기록한 기준에 의해 선정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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