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S 194 김이삭 군, 교내 책갈피 디자인 콘테스트 1등
2006-06-07 (수)
퀸즈 JHS 194 중학교 7학년 김이삭(12)군이 교내 책갈피(Bookmark)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학교가 매년 7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전교생은 앞으로 1년간 김군이 디자인한 작품을 공식 책갈피로 전원 사용하게 된다. ‘기쁨으로 읽는 독서’라는 제목으로 책갈피<사진>를 디자인한 김군은 “기쁨이야말로 여러 사람에게 크나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어서 주제 단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군은 미술학원은 한 번도 다녀본 적은 없지만 평소 그림 그리기와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 찍기를 취미로 즐기며 예술적 감각을 키워왔다. 수학 과목을 가장 좋아하고 평소 야구와 농구도 즐긴다는 김군은 장래 연방우주항공국(NASA)의 우주 공학도를 꿈꾸고 있다. 그는 김인철·정문희 부부의 1남1녀 중 장남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