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씨, 한미장학재단에 장학금 2만달러 기증
2006-06-04 (일) 12:00:00
이용우씨가 메릴랜드 콜럼비아에 거주하는 부모 이한주 박사와 조순자 여사의 이름으로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에 영구장학금 2만 달러를 기탁한다.
홍희경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장은 2일 “캘리포니아 산호세 소재 매그마사의 제너럴 매니저 이용우씨가 부모님을 기리기 위해 영구 장학금을 기탁할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장학금 기증식은 오는 5일(월) 오후 7시 애난데일의 설악가든에서 열린다.
이씨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을 지낸 부친 이한주 박사와 서울 외국인 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를 지낸 모친 조순자 여사의 후학교육과 자녀 교육의 공을 기리며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장학재단측에 밝혔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