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술공모전 애니메이션 부문, 로빈슨고 김민호 군 1등

2006-05-28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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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에 거주하는 김민호(사진.로빈슨고 12)군이 ‘SAIC 청소년 미술공모전’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1등을 차지, 5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24일 폴스처치 소재 리드 스미스 LLP사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제리 코널리 의장(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등이 참석, 김군을 포함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김군은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재미있게 담은 ‘개구리의 삶(The Life of a frog)’으로 입상했다.
컴퓨터 회사 SAIC 주최, 헌던 예술위원회가 후원한 미술공모전에는 훼어팩스 카운티 고교생 250명이 참가, 20명이 입상했다.
공모전은 애니메이션, 디지털 아트, 디지털 사진 등 세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김군은 오는 가을 버지니아 텍에 진학, 컴퓨터 그래픽을 전공할 계획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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