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당뇨환자 조기 사망 확률 3배

2006-05-1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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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조기 사망 확률 3배

비만과 연관된 성인 당뇨병을 가진 사람이 일반인보다 조기에 사망할 가능성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연구팀 보고.

2형 당뇨병(성인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은 이 질환이 없는 같은 연령대 사람들에 비해 조기에 사망할 가능성이 무려 3배나 높다고 영국 연구팀이 ‘당뇨의학’지에 보고했다.
영국 서리대학 연구팀은 1992년부터 1999년 사이 모든 원인들로 사망한 영국인들에 관한 일반 개업의들이 작성한 기록들에 나타난 정보를 비교한 결과 이처럼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2형 당뇨 환자 26만4,000명 중 35세부터 54세 나이의 사람들은 이 질환이 없는 같은 연령대 사람들보다 조기 사망 가능성이 3배나 높았다고 전했다.
또 나이 구분을 하지 않을 경우, 2형 당뇨 환자들은 이 질환이 없는 사람들보다 조기 사망할 가능성이 배나 컸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인생의 하반기에 주로 나타나는 2형 당뇨는 비만과 연계돼 있으며 식이요법에다 운동을 늘리고 체중을 줄여야 한다.
영국의 당뇨 자선단체인 ‘영국 당뇨 자선기구’는 이번 연구의 결과는 “충격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2형 당뇨는 인체가 인슐린을 생산하지만 충분하지 않을 때나, 인슐린이 적절하게 효과를 발휘하지 못 할 때에 발병하고, 1형 당뇨는 인체가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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