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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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미술학원 ‘골드 애플 지도교사상’

2006-05-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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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뉴저지에 3개 분원을 두고 있는 와우 미술학원(원장 강태현)이 2006년도 스칼라스틱 학생 글·그림 경시대회에서 ‘올해의 골드 애플 지도교사상(Gold Apple Teacher Award)’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골드 애플 교사상은 매년 열리는 대회에서 수상자를 최다 배출한 지도교사 또는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글·그림 부문별로 각각 한 명 또는 한 곳씩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학생들의 창작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도한데 힘쓴 교사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5년 전 개원한 와우 미술학원은 올해 지역예선에서만 무려 41개의 골드 키 수상을, 전국 결선대회에서도 14명의 골드 및 실버 키 어워드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포트폴리오 부문의 전국 결선 대상 수상자 5명 가운데 2명을 배출해 ‘포트폴리오 아트 지도교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로 80년의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스칼라스틱 대회는 글·그림 등 예술분야의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도 25만여 명이 출전, 미술 분야에서 1,200명, 글짓기 분야에서 450여명이 골드와 실버 키 어워드를 수상했다. 와우 미술학원에 대한 시상식은 전국 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오는 6월8일 카네기 홀에서 열리며 상금은 1,000달러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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