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 5명 대통령 장학생...뉴저지 2명 포함
2006-05-06 (토) 12:00:00
뉴저지 거주 제이미 황(말보로 고교 12학년)양과 빅토리아 리(웨스트 모리스 멘담 고교 12학년)양을 포함, 전국에서 5명의 한인학생이 2006년도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으로 선발됐다.
연방교육부가 올해 고교를 졸업하는 300여만명 가운데 올 초 2,700여명의 후보를 가려낸 뒤 4일 최종 발표한 141명의 장학생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저지에서는 황양과 이양 등 두 명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외 델라웨어주 아이린 리(윌밍턴 차터 스쿨)양, 메릴랜드주 이미한(조지타운 데이 스쿨)양, 오리건주 에이미 권(크리센트 밸리 고교)양 등도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뉴욕에서는 한인학생 5명이 후보에 올라 이중 다이앤 최(사요셋 고교·한국명 최지혜)양이 준결승 후보까지 올랐지만 최종 장학생 선발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올해 대통령 장학생 시상식은 오는 6월24일부터 27일까지 워싱턴D.C.에서 열리며 장학생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백악관 시상식을 비롯한 각종 축하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1964년 시작돼 올해로 42회를 맞는 대통령 장학생은 미국 고교 졸업생 최고의 영광이자 명예로 꼽힌다. 선발 기준은 우수한 학업성적, 지도력, 봉사활동, SAT 또는 ACT 성적, 에세이, 추천서 등이며 각 주별로 선발된 남녀학생 각각 한명과 별도 선발되는 예술장학생 20여명 등이 최종 선정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