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독서클럽‘토지’토론회
2006-05-07 (일) 12:00:00
미주한인독서클럽(회장 임경전)이 5월의 문학작품으로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선정했다.
독서클럽은 이와 관련 오는 7일(일) 오후 7시 이조식당에서 5월 문학의 밤 행사를 통해 작품을 토론한다. 강원도에 거주하는 작가 박경리씨는 이날 국제전화를 통해 ‘토지’의 작품배경과 쓰게 된 동기에 대해 설명한다.
대하소설 ‘토지’는 미주 한인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어 이달의 문학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양민교씨의 에세이 ‘주홍색 풍금’ 출판기념회와 양민교 시화전도 개최된다. 회비는 20달러(식대 포함). 문의 (301) 908-2031 채수희.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