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황해도민회, 장학기금 2차분 9천달러 전달

2006-04-1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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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민회가 장학기금 2차분 9천달러를 한미장학재단 동부지부에 최근 전달했다.
황해도민회는 지난 달 도민자녀들을 위한 영구장학금으로 1만1천달러를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한미장학재단은 올해부터 황해도민회원 자녀중 수혜자 1명에게 매년 2천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홍희경 한미장학재단 회장은 12일 “황해도민회 장학금 수혜자는 도민회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돼 한미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영우 미 국가장애위원의 부인 석은옥씨는 최근 장학재단 에 시각장애우 지정장학금으로 6천달러를 기탁했다.
홍 회장은 “올해 워싱턴지역 시각 장애우 3명에게 2천달러씩 총 6천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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