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사회 발전위해‘충성’

2006-04-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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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57주년 기념식

“귀신잡는 해병정신을 커뮤니티 발전으로...”


대한민국해병대 창설 제57주년 기념식이 지난 9일 나일스 소재 뉴월드 뷔페에서 80여명의 해병 전우 들 및 한인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옥수 재미해병대 총연합회 회장, 이정희 해병대전우회 시카고지회 회장의 기념사와 함께 이문규 재향군인회 회장의 축사, 조영환 명예 해병대원의 축시 낭독 순서 등이 마련됐다. 이어 조윤철, 배상복, 조두호 회원들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옥수 총연합회 회장은 “해병대는 1949년 380여명의 인원으로 참석,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 등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며 “이같은 정신을 이민사회의 발전으로 이어가는 초석으로 삼자”고 말했다. 이문규 회장은 축사에서 “재향군인회와 해병대전우회 간 해묵은 갈등이 해결될 조짐이 보인다. 최근 이옥수 회장 등 해병대 관계자들과 만나 두 단체가 서로 협력하기로 결의했다”면서 “앞으로 그동안 문제가 된다고 판단됐던 일부 해병대전우회 출신 인사들을 가급적 임원진, 이사, 대의원 등으로 위촉하는 것을 배제하고, 해병대전우회 출신 인사들을 규정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많이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전우회 시카고지회는 이정희 회장이 타주로 이주함에 따라 1년여의 남은 임기를 전성민, 김정호 두 부회장 체제로 이끌어 가게 된다.
박웅진 기자 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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