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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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판 뮤직 앤 아트 센터’ 개원

2006-04-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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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에서부터 고교생들의 대학 입시 준비에 이르기까지 음악과 미술 부문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학원이 뉴저지 올드태판에 문을 열었다.
‘태판 뮤직 앤 아트 센터’(Tappan Music & Art Center·184 Central Ave.)의 김경희 원장은 “음악과 미술 부문에서 인정받고 있는 최고 수준의 교사진을 두고 있다”며 “학생 수를 제한하고 있어 개인적인 차원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음악의 경우, 취미로 각종 악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재즈와 뮤지컬, 클래식 역사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며 중·고교생들을 위한 뉴저지 및 리저널 준비반도 있다. 미술은 3세에서부터 미대 응시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준비중인 고교생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서울대와 맨하탄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김 원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훗날 사회에 진출, 사람들과 대화가 통하는 지식인이 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자는 것이 이 학원의 바램”이라고 전했다. 짧은 기간의 여러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서머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문의; 201-784-0800.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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