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한인 학생 3명 대통령 장학생 준결 진출

2006-04-09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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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성과 권위를 자랑하는 2006년도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 준결선에 워싱턴 지역 한인학생 3명이 진출했다.
준결선 진출 학생은 버지니아에서 엘리자베스 양(토마스 제퍼슨고), 메릴랜드에서는 이미한(조지 타운 데이 스쿨)양과 브라이언 고(베데스다-체비체이스)군이 포함됐다.
연방교육국 대통령 장학생 위원회는 6일 SAT와 ACT 및 학과성적, 에세이, 리더십과 사회봉사활동을 기준으로 500여명의 준결선 진출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월 발표된 2,700명의 후보자 명단에는 워싱턴 지역에서 9명의 한인 학생이 포함됐었다.
대통령 장학생 최종 명단은 내달 발표된다.
지난 1964년 설립된 대통령 장학생 제도는 매년 고교를 졸업하는 학생 중 각 주, 남녀학생 한 명씩과 전 미국대표 15명, 예술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 in the Arts) 20명 등 총 141명을 선발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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