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 무상 학자금 프로 늘어

2006-04-07 (금) 12:00:00
크게 작게
2006~07학년도부터 연방 무상 학자금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연방교육부는 기존 펠 그랜트(Pell Grant) 수혜자 가운데 자격조건에 따라 올 가을부터 일인당 연간 750달러에서부터 4,000달러까지 무상 학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 2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간 일인당 연간 4,050달러까지 무상으로 학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던 펠 그랜트 수혜자들은 앞으로 최고 8,050달러까지 수혜가 가능하게 됐다. 새로 시행될 무상 학자금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ACG(Academic Competitiveness Grant) 프로그램: 미 시민권자로 고교에서 수준 높은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펠 그랜트 수혜 자격을 갖춘 학생에게 지급된다. 대학 1학년 신입생에게는 연간 750달러를, 대학 2학년생에게는 연간 1,300달러씩 추가 지급되며 학과목 평점(GPA) 3.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연방학비지원프로그램(FAFSA)을 신청한 학생들은 추후 발표되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ACG 수혜 여부를 확인할 수있으며 연방교육부를 거쳐 등록 예정인 대학에 수혜 자격 여부가 통보된다.

■내셔널 스마트(SMART·Science and Mathematics Access to Retain Talent) 그랜트 프로그램: 수학·과학·기술 및 일부 제2외국어를 전공하는 대학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일인당 연간 4,000달러까지 추가 지원된다. 학과목 평점 3.0 이상을 유지해야 하고 시민권 소지자여야 한다.연방교육부를 통해 수혜 여부를 통보받는 ACG 프로그램과 달리 내셔널 스마트 그랜트 프로그램은 대학 재량으로 수혜자를 선정할 수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


한편 연방교육부는 수혜 대상에 포함되는 전공학과 목록 및 고교 교과과정의 수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등에 관한 구체적인 시행세칙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