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휴대폰만 사용하는 가정 증가

2006-04-07 (금)
크게 작게

▶ BC주·밴쿠버, 7.1% 9.6%로 전국 최고

BC주와 특별히 밴쿠버 시에서 집에 전화를 두지 않고 휴대폰만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휴대폰을 유일한 통신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정의 비율이 BC주는 7.1퍼센트를 차지하여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시는 이보다 높은 9.6퍼센트의 가정이 집 전화가 따로 없이 휴대폰만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버타주, 퀘벡주, 온타리오주는 각각 5.8, 4.8, 4.1퍼센트를 차지하여 BC주의 뒤를 이었다. 전국적인 평균은 4.8퍼센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뉴펀들랜드주가 2.3퍼센트를 차지하여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