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 일으킨다
2006-04-06 (목) 12:00:00
아시아나항공, 고국여행상품 본격 개발
새봄을 맞아 한국으로의 여행 상품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시카고 취항 이후 한국행 여행상품 개발을 꾸준히 추진해 온 아시아나항공은 본격적인 한국 여행붐 조성을 위한 기획투어를 4월중 2차례 실시한다. 4월 6일 출발하여 12일에 도착하는 1차 기획투어단은 CTMG, HMHF, Four Seasons 등 미주류사회 주요 여행사 관계자 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서울에서 4박, 제주에서 1박을 체류하면서 코리아하우스에서 전통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비롯해 남산 한옥마을, 서울타워, 남대문, 명동, 경복궁 및 민속박물관, 덕수궁, 비원, 인사동, 남대문시장, 한국민속촌, DMZ 등 한국의 전통문화, 유서깊은 문화 및 관광지 그리고 분단의 현장 등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한국을 이해하는 뜻깊은 일정을 보내게 된다.
참관단은 그간 말로만 듣던 한국을 직접 체험하고 돌아오면 자사의 판매망을 통해 한국을 보다 정확하게 안내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판매에 돌입할 예정으로 시카고 및 중서부지역의 주류시장에 본격적으로 한국을 소개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18~26일 일정의 2차 기획 투어단은 Gateway, China Tours, Oceania, Ilya’s, JALPAK, Ichiban, Skybird, ABN 등 시카고 및 중서부지역 아시안계 주요 여행사를 망라한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참관단의 투어일정은 한국과 중국의 항조우, 상해 등을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2일간 체류하면서 서울 및 인근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한국 방문 일정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으로의 여행상품 구성을 협의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장종훈 시카고 여객지점장은 이번 두차례의 기획투어를 통해 한인 동포사회뿐 아니라, 중서부지역의 아시아 및 주류사회 고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영업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타인종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한류를 체험하는 여러 사업들도 역점을 두고 추진함으로써 한국과 미중서부간 인적/문화적/경제적 교류확대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시카고지사가 협찬했다. <이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