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加 대학 학비 미국보다 비싸다

2006-03-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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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스코샤 가장 낮아

교육 분야에 대한 정기적인 정책 자료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교육정책연구소 (The Educational Research Institute)는 최근 보고서에서 캐나다 공립대학의 학비가 미국의 주립대학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6개의 항목에 걸쳐서 캐나다와 미국 공립대학의 ‘경제성(affordability)’을 비교한 결과 캐나다 대학에 다니는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6개 항목의 비교 변수에는 교과서 및 등록금과 같은 교육비 및 생활비와 장학지원금(grants)과 학자금 대여와 같은 지원분야가 중산층 가정의 세전(稅前) 수입에 차지하는 비중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미국의 뉴햄프셔주가 가장 경제성이 있는 주로 선정되었다. 캐나다에서는 퀘벡주가 30위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고, 알버타주 , 온타리오주 순으로 나타났으며, 노바스코샤주가 적은 장학금과 낮은 가정수입, 높은 등록금으로 가장 나쁜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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