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후를 편안히 보내려면...”

2006-03-3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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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파이낸셜은행, 은퇴 대비 투자 세미나

은퇴를 하면 어떻게 안정적인 고정 수입을 올리며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는 지에 관한 좋은 정보가 제공되는 시간이 마련됐다.

28일 mb파이낸셜 은행 링컨우드점에서 열린 은퇴 후 투자 전략 세미나에는 6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탐 매카트니 비전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은퇴를 하면 저축 중심에서 지출 중심의 생활로 전환되는데 일반적인 사람들이 예상하듯이 자신이 직접 저축한 돈보다는 소셜 시큐리티 연금에 의존하게 된다며 이 연금조차 그렇게 풍족한 것은 아니므로 미리 투자 전략을 짜서 안정적인 수입원을 마련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마이클 골든버그 mb인베스트먼트 재정 자문관의 구체적인 투자 전략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그에 따르면,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을 보호하고 어떤 자산 유형을 우선 소비해야 되는지를 따져보는 것이 투자의 기초이다. 이를 위해 일단 세금 유예(Tax-Deferred) 계좌를 사용하거나 은퇴연금 중에 그때 그때 필요한 돈만 빼내던가 한꺼번에 인출하려면 IRA 계좌 같이 더 이자율이 높은 곳으로 이체(Roll Over)해놓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성배 mb파이낸셜은행 한국부 매니저는 에뉴이티는 거꾸로 가는 생명보험으로 보면 된다며 목돈을 보험회사에 넣어놓고 일정액씩 지급 받을 수 있는데 이중 이자 소득에만 세금이 부과되고 소득이 보장되며, 이자율도 경쟁력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날의 결론은 에뉴이티, 채권, 주식, 부동산 등 다각적으로 투자해 안정적인 고정 수입을 얻는 것이 은퇴 대비를 위한 최고의 전략이라는 것이었다.

오국정 mb파이낸셜은행 부행장은 한인들이 주로 부동산 투자에만 신경을 쓰는데 여러 금융, 보험 상품을 통해서도 안정적인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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