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수잔 와그너 고교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2006-03-28 (화) 12:00:00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 소재 수잔 와그너 고교가 25일 개최한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 지역 고교 역사상 처음으로 부채춤과 사물놀이 공연이 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 공연과 음식 소개를 통해 학생들에게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다민족 화합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학교가 매년 마련하는 것으로 올해로 6회째다.
그간 한국 전통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리지 못해 아쉬워하던 학생들과 지역한인들이 뜻을 모아 그간 풍물놀이와 부채춤 공연을 준비해왔다. 이를 위해 스태튼 아일랜드 세탁인 협회와 뉴욕성결교회, 뉴저지 찬양교회, 뉴욕한국문화원 등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봉 박 선생과 마이클 박·김지연 교사의 지도에 힘입어 마침내 한인학생 16명이 이날 멋진 첫 무대를 장식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날 한국 전통문화 공연과 더불어 떡, 잡채 및 김밥 등 한국의 대표 음식들도 함께 선보여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