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민족합창단 공연 성황..이소영 교사, 3년째 정부지원 받아

2006-03-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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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미국사회에 널리 알리는 것이 바로 애국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 행사들이 미국 속으로 파고들어가 미국 분위기에서 한국을 알리는 행사가 더욱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7세부터 79세 노인에 이르는 22명의 단원들을 이끄는 다민족합창단의 이소영(46, 스테드 소재 잭슨 메인 초등학교 교사)씨는 지난 26일 롱아일랜드 프리포트 도서관에서 공연을 펼쳐 150명의 청중을 사로잡았다.

말 그대로 다민족 한국,일본, 쿠바, 독일, 러시아, 인도, 푸에르토리코, 아프리카 출신의 남녀노소가 모여 9개 국가의 노래를 선보인 다민족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뉴욕 스테이트 아트 그랜트를
지원 받아 이루어졌다.

뉴욕주 예술 지원금은 매년 창작 예술분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이소영씨는 독창적인 음악 창작과 지역 사회 문화 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2004년부터 3년째 받아오고 있다.
대학에서 음악 교육을 정식으로 받지 않고 개인 사사를 통해 41년째 성악공부를 하고 있는 이소영씨는 “한인 사회의 음악가나 예술가들도 뉴욕주정부의 지원금을 많이 받아 보다 폭넓은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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