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모기지 부담 타 주보다 높다

2006-03-2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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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12만 8천불 전국 최고…온타리오, 알버타 순

RBC 파이낸셜 그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인은 평균 9만5천8백 불의 평균 모기지 잔액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주 주택보유자의 평균 모기지 잔액이 12만 8천불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BC주의 높은 주택 가격에 비하면 그리 나쁜 수준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BC주의 소득 수준이 타 주에 비해서 최고 수준이 아닌 것을 감안할 때 모기지에 대한 부담은 타 주보다 높은 것이다.
BC주에 이어서 온타리오주가 2위를 차지하였고, 알버타주가 1십만3천불로 3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주들은 전국 평균 잔액보다 훨씬 아래인 6만 내지 6만8천 불을 기록하여 모기지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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