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인회장 선거 소송 재판 속개
2006-03-24 (금) 12:00:00
양측 증인 4명 소환
27대 시카고한인회장 선거 소송 둘쨋날 재판이 22일 데일리플라자내 쿡카운티 법원 2408법정에서 속개, 원고 및 피고측 증인들의 진술이 이어졌다.
이날 양측 변호사들은 전날 증언을 마치지 못한 박균희씨를 포함 4명의 증인을 소환했다. 이성남씨측에서는 김길영 한인회장, 정지니 한인회 행정실장 등 3명을 증인으로 요청했으며, 김길영 회장측에서는 김풍진 미주총연 법률고문을 각각 증인으로 신청했다.
전날에 이어 증언대로 나온 박균희씨에게 김 회장측 한플린 변호사는 한인회비 납입 관련 영수증과 보완 서류 등에 관해 집중 질문했다. 낸시 니콜 장영준 선관위원장 변호사의 질문을 받은 김풍진 미주총연 법률고문은 한인회장선거 당시 최대 논란이 됐던 ‘3년간 납입’ 조항의 경우 다수의 미주내 한인회가 그 같은 조항을 채택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이어 이성남씨측 다이아브라듀티노비치 변호사는 김길영 한인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뒤 선관위 구성과 정관 채택 과정, 5천달러 500명 추천인 명단 납부 과정 등에 대해 상세히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증언에 나선 정제니 한인회 행정 실장은 한인회비 발급 과정과 김길영 한인회장이 납부한 5천달러가 포스터은행에 입금된 경위에 대해 자세히 진술했다.
봉윤식 기자
3/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