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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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입국자 태운 밴 전복

2006-03-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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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서 2명 죽고 17명 부상

8일 새벽 샌디에고 인근 이스트 카운티의 하니 스프링스 로드를 달리던 밴이 중심을 잃고 전복, 차에 타고 있던 19명중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새벽 4시30분께 사고가 발생한 현장을 조사한 연방 국경순찰대와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탑승객들은 전원 불법입국자로 추정된다.
CHP는 사고를 낸 밴은 캘리포니아주 국도 94번에서 약 0.25마일 북쪽의 길을 달리다가 여러 차례 구른 후 전복되면서 탑승객들이 차안이나 밖으로 퉁겨져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고 피해자들이나 확실한 사고 배경이나 원인도 아직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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