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포인트 한인 학부모회 설립
2006-03-09 (목)
웨스트포인트 미 육군사관학교 한인 학부모회가 미 동부 최초로 설립된다. 육사 졸업생 및 재학생 가족들의 네트웍 구성을 통해 정보 교환은 물론 후배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는 이 단체는 오는 10일 뉴저지 대원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발족식에는 학부모회 회칙 선정 및 앞으로의 계획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준비 위원 겸 초대 부회장을 맞고 있는 김규환 씨는 “현재 전국적으로 매년 30여명이, 뉴욕 뉴저지 지역의 경우 매년 3명 정도의 한인이 육사를 졸업 하고 있다”며 “모임을 통해 한인들이 육사 지원, 졸업 정보 등을 공유해 보다 많은 한인들이 배출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김규환 부회장(917-848-7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