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주내 47개 공·사립대학에 등록한 학생이 2005년 가을학기 기준 총 17만4,273명으로 주정부 역사상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주 고등교육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록 2005년도 등록생은 전년 대비 0.1%(1,533명)의 소폭 증가를 보이는데 그쳤지만 올해로 8년째 연속적인 등록생 증가를 이어가는 기록을 보였다.
커네티컷주는 1997년에 15만4,059명이 등록해 지난 사반세기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1998년부터 2002년 사이 연평균 2.4%의 증가를 보였고 2002년 이후부터 3년간은 연평균 0.9%의 증가를 이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등록생 증가는 주내 공·사립대학에서 고른 현상을 보였다. 공립대 재학생이 11만808명으로 전체의 64%를, 사립대학 등록생이 6만3,465명으로 36%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체의 81%가 학부생이었으며 17%는 일반 대학원, 나머지 2%는 의대와 법대 등 전문대
학원 등록생이었다. 주내 거주민 출신이 전체 등록생의 74%를, 타주 출신이 22%, 유학생은 4%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생은 26년 만에 처음으로 2002년 이후 3년 연속 감소를 이어나갔다. 또한 풀타임 등록생도 크게 늘어나 1992년 전체 등록생의 50.7%를 차지했던 풀타임 학생이 2005년에는 65%로 증가했다.
특히 25세 미만의 풀타임 등록생 증가가 두드러져 1993년부터 2005년 사이 12년간 전체 등록생은 7% 증가한 반면 25세 미만 풀타임 학생은 무려 41%의 증가를 보였다.<표 참조> 인종별로는 소수계가 전체의 21.7%로 한인 등 아시안이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아시안 학생은 지난 1976년 0.5%에서 1990년 2.5%로, 이어 4.1%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표> 커네티컷주 풀타임 등록생 증감률
1993년 2005년 수적 변화 증감률
전체 등록생 162,367명 174,257명 11,890명 7%
25세 미만 풀타임 등록생 62,049명(38.2%) 87,619명(50.3%) 25,570
명 41%
나머지 기타 등록생 100,318명 86,638명, -13,680명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