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LF 서머 인턴 장학생에 한인 대학생 8명 선정

2006-03-05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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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옥턴 거주 에리카 리(보스턴대) 양 등 한인 대학생 8명이 인터내셔널리더십재단(ILF) 서머 인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ILF는 6월 12일부터 8주간 워싱턴 DC의 정부기관에서 실시되는 인턴십에 한인 등 아태계 28명이 각 1,500달러를 받는 인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1일 밝혔다.
인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인 대학생은 에리카 리 양을 비롯유리아나 김(노터데임대), 앤드류 리(클라레몽대), 이지영(하버드대), 에릭 리(하버드대), 제시카 리(컬럼비아대), 멜리샤 리(UC 샌디에고), 제니스 윤(라체스터대)군 등.
한편 ILF는 한인 등 아태계를 대상으로 대학원 인턴십 장학생 2명을 모집한다.
대학원 인턴들은 여름이나 가을 편리한 시간에 3개월 동안 DC의 정부기관 등에 배치돼 연구를 겸한 인턴십을 하게 되며 장학금은 1인당 5천달러. 아태계 학생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 신청자격은 시민권 또는 합법적인 체류자로 대학원에 재학중이거나 현재 대학 4학년생.
장학금은 부시 대통령 아태자문위 위원장을 역임한 고(故) 존 B 추 박사를 기념, 앤하이저-부쉬사가 후원해 마련됐다.
신청마감은 4월 30일까지이며 웹사이트(www.ileader.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 258-5023. 앤디 레이.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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