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콘도·주택 판매량 줄고 가격 상승

2006-03-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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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 4.1% 감소…가격 15.9%∼21.8% 올라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전년 동기대비 4.1%가 줄어든 2941채의 아파트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 데이터에 따르면, 1년 전 1327채 팔린 것과 비교할 때 1212채가 팔려 8.7% 감소했지만 평균 판매가는 29만 7192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2.6%가 상승했다.
콘도나 아파트 등 연립 주택 판매량은 1년 전에 525채였던 반면 지난 2월에 552채로 5.1%가 증가했다. 평균 거래가격은 36만 4114 달러로 전년대비 15.9%가 올랐다.
그러나 타운하우스 등 단독 주택 판매량은 전년도에 1216채에서 올해 1177채로 3.2%가 줄었지만, 평균 판매가격은 59만 8989 달러로 21.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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