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 개·보수비용 크게 증가

2006-03-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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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비용 주택 가격 상승 원인

▶ BC 주민 10.8%, 알버타 20.9% 상승

BC주민들이 건축비용의 상승과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2005년에 약 111억불에 해당하는 돈을 주택 신축 및 개·보수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에 신규주택의 건설 총수는 0.5 퍼센트 상승에 그친 반면에 주택 관련 비용의 지출은 10.8 퍼센트 상승한 것이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BC 주민들은 작년 대비 11.1퍼센트 상승한 약 60여 억불을 신규 주택 건설에 사용하였고, 8.8퍼센트 상승한 약 40억불을 주택의 개·보수비용으로 사용하였으며, 모기지와 세금 등 기타 주택 관련 비용은 16.7 퍼센트 상승한 10여 억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적인 통계를 보면, 알버타 주가 20.7퍼센트 상승하여 최고를 기록하였고, 유콘 주가 10.8 퍼센트를 기록하는 등 서부 주들이 비교적 높은 지출을 기록하였다. 반면에, 온타리오 주는 3.3 퍼센트의 상승에 불과하였고, 퀘벡주는 오히려 0.3퍼센트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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