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설 기념일 지정 법안 메릴랜드주 상원 통과

2006-02-26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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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주에서 설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2일 상원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상원은 이날 브라이언 프로시 주상원 법사위원장이 상정한 설 기념법안(SB 89)에 대해 46대 0으로 가결시켰다.
하원에 상정된 설 기념법안(HB 324)은 22일 본회의 2차 심의과정을 수정 없이 통과했다. 하원 본회의 투표는 24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으며 하원에서도 통과되면 상원 법안은 하원, 하원법안은 상원에서 투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상하원 교차 투표와 로버트 얼릭 주지사의 서명 과정을 거치면 메릴랜드주는 뉴욕에 이어 설을 기념하는 두 번째 주가 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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