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서 국제학 학교’ 플러싱서 설명회 열려

2006-02-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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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을 하나로 잇는 교량역할을 할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신설되는 ‘동서 국제학 학교(East-West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가 올 가을 개교를 앞두고 23일 플러싱에서 입학 설명회를 가졌다.벤 셜만 초대 교장은 “최근 아시아 국가의 국제적 성장세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어 아시아권 언어에 능통하고 아시아권 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갖춘 지역사회 지도자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학교 설립의 의의를 설명했다.

학교는 올 가을 7학년 81명과 9학년 81명을 입학시킬 예정이며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언어에 대한 특별교육과 문화수업을 비롯, 수학과 과학 및 테크놀로지 분야에 대한 특성화 교육도 제공한다.
아시아 언어와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출신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입학을 신청할 수 있으며 9학년 입학신청서 접수 마감은 오는 28일(화)에, 7학년은 이보다 한 달 뒤 접수 마감한다. 또한 퀸즈 25학군 학제 개편이 시행되는 2007~08학년도부터는 6학년 입학도 가능하며 궁극적으로는 6~12학년까지 전체 560명의 소규모 정원으로 운영된다.
학교는 우선 플러싱 소재 IS 237 중학교(46-21 Colden Street Flushing, NY 11355)에서 개교하며 훗날 다른 곳으로 위치를 옮길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입학 설명회에는 한인과 중국인 뿐 아니라 타인종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차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718-935-3387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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